'너닮사' 기억상실 김재영, 최원영에 "오랜만" 미소 인사 긴장감[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기억상실에 걸려 고현정조차 잊은 김재영이 최원영에게는 오랜만이라고 인사 건네며 미소를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10월 2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5회에서는 정희주(고현정 분), 안현성(최원영 분), 구해원(신현빈 분), 서우재(김재영 분)의 사자대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주의 전시회 초대전에는 구해원, 서우재가 깜짝 등장해 정희주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들이 마침 찾아온 타이밍엔 정희주의 남편 안현성이 옆에 자리해 있었다.

이에 정희주가 모두의 눈치를 살피는 사이, 구해원이 먼저 입을 뗐다. 구해원은 정희주가 성공한 작가가 된 걸 축하하곤 안현성에게도 "여기서 뵙는다"라며 인사했다.

이때 옆에 있는 서우재가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냐"며 안현성에게 먼저 안수를 건네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공개된 안현성이 신원불명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아일랜드 한 병동에 입원해 있는 서우재를 지켜보는 장면. 과연 사고 후유증으로 정희주조차 기억을 잃은 서우재가 안현성만큼은 알아봐 '오랜만'이라고 인사를 건넨 이유가 무엇일지 그 과거사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