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닮사' 고현정, 기억상실로 나타난 김재영에 불안..최원영과 사자대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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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신현빈, 김재영, 최원영의 사자대면이 성사되며 고현정의 불안감이 한껏 고조됐다.
10월 2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5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 자신의 앞에 나타난 서우재(김재영 분)에 과거의 외도가 밝혀질까 불안에 떠는 정희주(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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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고현정, 신현빈, 김재영, 최원영의 사자대면이 성사되며 고현정의 불안감이 한껏 고조됐다.
10월 2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5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 자신의 앞에 나타난 서우재(김재영 분)에 과거의 외도가 밝혀질까 불안에 떠는 정희주(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주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듯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는 서우재에 당황하는 사이, 구해원(신현빈 분)은 다가와 "언니를 보면 기억이 돌아올까 싶었는데 아닌가 보다. 선배가 못 알아보면 언니도 그냥 모른척 있어달라"고 말했다.
서우재가 사고가 나서 몇 년간 의식이 없었고 그 후유증으로 사고 이전 기억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구해원은 "사고로 아일랜드에 쭉 있었다고 한다. 여권도 없이 신원불명 불법체류자로 몇 년을"이라고 알리며 은근히 "언니도 아일랜드에 있었다고 하지 않았냐"고 떠봤다.
정희주는 이 말을 믿지 않았다. 이에 파티 현장에서 벗어난 서우재를 보자마자 다가가 "이러는 것 재밌냐. 같이 모르는 척 해주면 되는 거냐. 그럼 아무일도 없었던 거냐"고 따졌다. 하지만 서우재는 정말로 정희주를 알아보지 못한 채, 건강상 문제를 겪는 듯 그녀의 어깨에 휘청거리며 쓰러졌다. 서우재는 곧 다시 고개를 들곤 "제가 뭘 잘못했냐"고 물었다.
이런 서우재를 구해원이 챙겨가고, 정희주는 서우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발로 뛰었다. 정희주는 서우재의 집도 찾아가고 서우재가 입원해 있다는 요양병원도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정희주는 아들 안호수(김동하 분)를 시어머니에게 맡기기 위해 찾은 태림병원에서 서우재와 재회했다.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서우재는 현재 정희주의 시누이 안민서(장혜진 분)에게 진료를 받고 있었다.
마침 서우재는 구해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까먹어 연락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고, 이를 기회라고 여긴 정희주는 서우재를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정희주는 자신이 과거 서우재, 구해원에게 그림을 배운 사실 등을 언급하며 재차 떠보는 모습을 보였다. 정희주는 그제야 서우재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을 확신했다.
한편 구해원은 서우재의 심인성 기억 장애를 진단한 안민서에게 "선배가 예전 일을 물어보는데 저도 제 기억이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며 "그런데도 제가 기억하는 대로 말해줘도 괜찮냐. 사실이 아니라도 믿겠냐"고 은근히 물었다. 구해원은 안민서의 "믿을 거다. 일정 기억이 블랭크니까 그 안에 어떤 스토리를 만드냐에 따라 기억은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는 답에 이후 서우재 기억조작에 들어갔다.
구해원은 서우재가 "내가 정작가님 그림을 가르쳤다며?"라고 묻자 "아니 선배가 아니라 나였다. 할아버지 아프셔서 간병할 동안만 잠깐이었다. 언니가 선배를 마음에 들어했다. 선배한테 계속 수업을 받고 싶어했는데 선배가 거절했다. 나도 그때 바빠서 선배가 대신 했으면 했는데 선배가 언니를 많이 불편해 했다"고 답하며 진실을 왜곡했다. 또 구해원은 서우재의 휴대전화에 위치추적 어플을 깔았다.
이후 정희주의 솔로 초대전엔 구해원, 서우재가 나란히 등장했다. 마침 정희주의 남편 안현성(최원영 분)도 함께있어 순식간에 성사된 사자대면. 서우재는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냐"며 마치 늘 자신의 병실을 찾던 안형성을 알기라도 하는 듯 안형성에게 악수를 건넸다. 서우재는 한쪽 입술을 끌어올린 채 미소를 지었고 안현성은 당황했으며 정희주는 이들 사이에서 애써 태연한 척 눈치를 살폈다. 구해원은 이 모습을 웃으며 관망했다. 네 사람의 각기 다른 표정이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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