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힘 쏟는 GM.."4년 안에 테슬라 따라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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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내로 테슬라를 따라잡겠다."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바라 회장은 2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전기차 판매를 기준으로 테슬라를 틀림 없이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바라 회장은 "GMC허머 픽업트럭, 캐딜락 리릭 등 조만간 출시할 전기차 모델들이 (전기차 선두주자인) 테슬라를 추월하는데 힘을 실을 것"이라며 "2025년까지 적어도 30종의 전기차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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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전기차 30종 내놓을 것"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4년 내로 테슬라를 따라잡겠다.”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바라 회장은 2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전기차 판매를 기준으로 테슬라를 틀림 없이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GM은 추후 전기차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고 있다.
바라 회장은 “GMC허머 픽업트럭, 캐딜락 리릭 등 조만간 출시할 전기차 모델들이 (전기차 선두주자인) 테슬라를 추월하는데 힘을 실을 것”이라며 “2025년까지 적어도 30종의 전기차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전기차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를 때까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점유율은 지난해 79%에서 올해 56%로 하락할 것으로 점쳐진다. 2025년에는 20%까지 내려앉을 수 있다는 게 IHS마킷의 예상이다.
한편 GM은 이날 반도체 공급난 탓에 다소 부진할 실적을 공개했다. GM은 올해 3분기 24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 급감한 수치다.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 주요 공장들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했던 탓이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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