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접종률 84%' 싱가포르서 일일 신규 확진자 5000명 돌파..역대 최다

정윤영 기자 2021. 10. 28. 0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신 완전접종률 84%를 자랑하는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래 역대 최다 하루 신규 확진자 기록이 나왔다.

28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ST)와 로이터통신은 싱가포르 보건부(MOH)의 발표를 인용, 전날 5324명의 하루 신규 확진자와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팬데믹 출현 이래 싱가포르에서 누적 확진자는 18만4419명, 사망자 수는 349명을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확진자 5324명·사망자 10명
누적 18만4419명·사망자 349명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백신 완전접종률 84%를 자랑하는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래 역대 최다 하루 신규 확진자 기록이 나왔다.

28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ST)와 로이터통신은 싱가포르 보건부(MOH)의 발표를 인용, 전날 5324명의 하루 신규 확진자와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MOH에 따르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진 10명의 연령대는 54세에서 96세 사이였으며, 백신 미접종자 1명을 제외하고 모두 기저질환자였다.

보건부는 이례적인 급증에 향후 며칠간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팬데믹 출현 이래 싱가포르에서 누적 확진자는 18만4419명, 사망자 수는 349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당국은 싱가포르에서는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급증하자 그간 시행해오던 각종 방역 규제를 내달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여기에 싱가포르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이 원칙적으로 근로 사업장에 출근할 수 없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