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취임 하자마자 中 저격.."인권탄압 중단·대만 평화"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다자외교 회의에서 중국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만과 인권 탄압 문제를 제기했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화상으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콩과 신장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탄압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다자외교 회의에서 중국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만과 인권 탄압 문제를 제기했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화상으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콩과 신장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탄압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촉구했다.
그는 또 일본의 주권을 침해하는 활동이 동중국해에서 계속되고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기시다 총리가 언급한 주권 침해 활동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위위다오)를 둘러싼 중국의 관광선 진입에 대한 지적으로 분석된다.
센카쿠 열도는 일본 오키나와의 서남쪽에 위치한 8개 무인도로 구성돼 있으며 일본, 중국과 대만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최근 월간지 '하나다'와의 인터뷰에서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에서 오키나와 센카쿠 열도 정세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중국에 대해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9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판을 뒤집고 당선돼 이달 4일 제100대 일본 총리에 임명됐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집 비운 사이 성인 남친과 성관계, 중3 때 임신…남편은 교도소에"
- "성관계는 안 했다" 끝까지 우긴 아내…상간남에겐 "생리하면 돈 줄게" 문자
- 시아버지에 살가웠던 전혜진…"아내가 나 대신 교류" 故 이선균 전한 일화
- 9개월 아기 얼굴에 주먹질한 남편…아내 "세상 무너져, 이혼해야 하나"
- "티아라 아름, 남친과 함께 SNS 팔로워에게 금전 요구…피해자 여럿"
- '류준열과 열애 중' 한소희, 10여일 만에 SNS 폭풍 업로드…여전한 인형 미모
- '연기 중단' 최강희, 조개 전골 식당서 알바…"적성에 너무 잘 맞는다
- 이인혜 "모유 짜면 살짝 먹어봐…비린 맛 날까봐 고등어도 안 먹는다"
- 중학생 아들 중요부위 만지는 남편…'성추행' 말려도 "다 애정이야" 당당
- 이특 '김희철 게이' 지라시 20명 단톡방에 뿌리며 "희철이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