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2천 명 육박..내일 추가접종 계획 발표
KBS 2021. 10. 27. 23:50
방역체계 전환을 닷새 앞두고 코로나 확진 규모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1,952명,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다 하루만에 7백 명 가까이 늘어났는데요.
지난주부터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됐고, 이번 주말엔 핼러윈 데이도 있어 당분간 확진자가 늘 거라는 게 방역당국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태원과 홍대, 강남역을 중심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손영래 : "임박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활동이 늘어나며 환기가 어려워지는 점 등이 유행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차별 논란이 일고있는 이른바 '백신패스'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백신 완료자에 대한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 계획이 공개되는데, 얀센 백신을 포함해 백신 별로 세부적인 접종시기와 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추가접종엔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이 사용됩니다.
정부는 추가 접종 대상을 고령층과 고위험군 외에 일반 국민으로 확대하는 계획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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