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음식점 총량제' 이재명에 "아무말 대잔치"

이동환 2021. 10. 27.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7일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거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향해 "아무말 대잔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서 이 후보가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언급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에서 "마구 식당을 열어서 망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좋은 규제가 필요하다"며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이면 화천대유F&B도 나올 것"

"이런 식이면 화천대유F&B도 나올 것"

조문 마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27 [사진공동취재단]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7일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거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향해 "아무말 대잔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서 이 후보가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언급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 빗대 "이런 식이면 화천대유는 화천대유 F&B(식음료)를 자회사로 설립해 신도시 지역에 김밥집과 피자집, 치킨집까지 권리금을 받고 팔아넘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무식해서 말한 것이면 이래서 업자들에게 털리는 무능이고, 진짜 또 무엇인가를 설계하는 것이라면 나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에서 "마구 식당을 열어서 망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좋은 규제가 필요하다"며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라고 말했다.

dhlee@yna.co.kr

☞ 노태우 빈소인데…황교안 "노무현 대통령, 민주화 길 열어"
☞ 민원 불만 50대, 울산시청 옥상서 경찰과 1시간 대치하다…
☞ "악, 이게 뭐야"…아파트단지 배수구서 악어 기어나와
☞ "죽어도 못 보내" 새끼 잃은 어미 개의 절규
☞ 빨리 산에 오르려고 개인 펜션 부지로 들어갔다가…
☞ 빈소 지킨 딸 노소영…조문 온 최태원과 '조우'
☞ '가세연' 유튜버 김용호,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경찰 수사
☞ 의자 집어던지며 "X 같은 X"…밥 먹던 손님 왜 행패?
☞ 말싸움 끝에 부인상 중인 매제 때려 숨지게 한 60대
☞ 가수 박군 성추행 의혹…"사실무근" 법적대응 나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