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콩나물국밥서 수돗물 냄새나, 볶으면 향 이상한 식재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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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업그레이드 연구 중인 콩나물국밥에 수돗물 냄새가 난다고 평했다.
백종원의 호평을 받은 철원 콩나물국밥집은 지난 일주일 동안 육수 맛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요리 연구를 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연구 중인 콩나물국밥을 맛보고 "좋게 말하면 샤프란 향이 나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수돗물 냄새가 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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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업그레이드 연구 중인 콩나물국밥에 수돗물 냄새가 난다고 평했다.
10월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신철원 골목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백종원의 호평을 받은 철원 콩나물국밥집은 지난 일주일 동안 육수 맛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요리 연구를 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연구 중인 콩나물국밥을 맛보고 “좋게 말하면 샤프란 향이 나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수돗물 냄새가 난다”고 평했다.
백종원은 “가끔 여름에 비가 많이 오거나 장마 때 소독제 맛이 확 올라올 때 있죠? 그 맛이다. 지금 드셔 보세요. 국물. 그걸 기억하면서 드셔봐요”라고 말했고 사장도 시식 후 공감했다.
하지만 사장은 “처음에는 좀 별로였는데 계속 먹으니까 당기더라”며 육수에 애착을 드러냈고 백종원은 “당기는 건 국물 내는 재료들의 감칠맛 때문에 당기는 거고. 이 맛을 제거할 수 있으면 더 좋다”고 조언했다.
사장이 “새우젓이랑 청양고추 넣으면 맛이 확 달라진다”고 말하자 백종원은 “새우젓이랑 청양고추가 그 냄새를 잡아주는 거죠”라며 육수에 들어간 보리새우가루와 딱새우가루를 의심했다. 백종원은 “저도 멸치는 볶아도 새우는 안 볶는다. 볶아서 향이 좋아지는 재료가 있고 향이 이상해지는 재료가 있다”며 “이 상태라면 멸치만 넣은 버전이 낫다”고 말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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