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발리 이어 앙코르와트도 열린다..동남아 잇따라 관광 개방

김형근 2021. 10. 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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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빗장을 걸어 잠갔던 동남아 지역 국가들이 해외 관광객들에게 잇따라 문호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끝낸 사람들에게 완전 개방이나 부분 개방 형태로 문을 열고 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휴양지인 태국 푸켓의 리조트,

해외 관광객들이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시범 개방한 이후 예년 수준은 아니지만 찾는 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

[시갈 바람 / 이스라엘 관광객 :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완벽한 곳이에요. 오랜 시간 찌든 마음과 머리를 깨끗이 할 수 있어요.]

태국 정부는 다음 달부터 문을 더 활짝 엽니다.

한국을 포함해 46개국의 백신 접종자들에게 격리 없이 입국이 허용됩니다.

이미 10개국에 문을 연 싱가포르도 다음 달 순차적으로 한국, 호주 등의 백신 접종자들에게 여행을 보장합니다.

캄보디아의 세계적인 관광지인 앙코르와트 사원도 내년 1월부터 개방됩니다.

베트남도 오는 12월부터 주요 관광지를 백신 접종자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지난 14일부터 발리, 빈탐 등을 개방한 인도네시아도 추가 개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코 위도도 / 인도네시아 대통령 : 인도네시아는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으면 다른 지역도 점차 개방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유럽이 다시 문을 열고 있는 상황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방역조치 완화가 경제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문제는 코로나19 확산인데, 어느 정도 막아낸다면 지역 내 다른 나라에도 '도미노 효과'가 일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형근입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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