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전골칼국숫집 김치·깍두기 맛있는데 국물 싱거워" 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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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김성주가 전골칼국숫집 김치 깍두기 맛을 호평하며 사장의 입맛에 의문을 던졌다.
백종원은 육수로 한 번 더 간을 조절했고, 사장은 "아직도 짜다"고 말했다.
사장이 칼국수 면을 가지러 간 사이 김성주는 "김치는 간이 맞는다. 맛있다. 깍두기가 더 맛있다"고 의아해 했다.
사장도 김치와 깍두기는 맛있다고 말하며 국물 간 맞추기가 숙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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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김성주가 전골칼국숫집 김치 깍두기 맛을 호평하며 사장의 입맛에 의문을 던졌다.
10월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신철원 골목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철원 전골칼국숫집은 간이 맞지 않아 문제. 백종원이 간을 조절하자 사장과 금새록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 지켜보던 김성주는 “반응이 너무 달라서 왔다. 사장님은 무지하게 짜다는데. 금새록은 맞고. 내가 안 먹어보고 넘어갈 수가 없다”며 전골칼국숫집으로 달려갔다.
백종원은 육수로 한 번 더 간을 조절했고, 사장은 “아직도 짜다”고 말했다. 금새록은 “저는 지금이 좋아요”라고 말했고, 김성주도 “보통 이렇게 먹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사장은 “아, 그래요? 이렇게 짜게?”라며 당황했다.
사장이 칼국수 면을 가지러 간 사이 김성주는 “김치는 간이 맞는다. 맛있다. 깍두기가 더 맛있다”고 의아해 했다. 김치와 깍두기는 간이 맞는 반면 국물은 싱거운 탓. 사장도 김치와 깍두기는 맛있다고 말하며 국물 간 맞추기가 숙제가 됐다. 백종원은 회전율을 생각해 메뉴를 고민해 보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골칼국숫집 두 아들이 도착해 간을 봤다. 둘째 아들은 백종원이 맞춘 간을 “맛있는데?”라며 호평했다. 첫째 아들도 “차라리 엄마 입에 간을 세게 해라. 손님이 짠 것 같다고 하면 육수 넣어드리면 된다”고 조언하며 백종원 편을 들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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