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콩나물국밥집 새 육수 혹평.."수돗물 냄새 나"

박하나 기자 2021. 10. 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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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콩나물국밥집의 새 육수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신철원 골목 편' 콩나물국밥집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백종원은 "좋은 말로는 샤프란 향신료 맛, 나쁘게 말하면 수돗물 냄새"라고 표현하며 수돗물 소독제 향이 난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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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27일 방송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콩나물국밥집의 새 육수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신철원 골목 편' 콩나물국밥집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칭찬 일색이었던 콩나물국밥집은 지난주 덖은 멸치와 말린 표고버섯을 더해 육수를 업그레이드했다. 더불어 새 육수에 마른 오징어와 마른 홍합을 더한 또 다른 버전의 육수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백종원은 "핵심 재료의 비율이 중요하다, 재료가 많을수록 복잡해진다"라고 염려하기도.

두 가지 버전의 국밥을 맛본 백종원은 마른 오징어, 마른홍합을 더한 새 국밥을 혹평했다. 백종원은 "좋은 말로는 샤프란 향신료 맛, 나쁘게 말하면 수돗물 냄새"라고 표현하며 수돗물 소독제 향이 난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수돗물 냄새의 원인을 찾던 백종원은 기존과 달리 볶은 보리새우 가루와 볶은 딱새우 가루를 첨가했다는 사장님의 말에 볶은 새우 가루가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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