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PPS 사업 HDC현대EP에 매각..385억원

2021. 10. 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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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자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 페닐렌 설파이드(PPS) 사업을 HDC현대EP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SK케미칼 PPS 사업 조직과 울산 내 PPS 생산시설 일체로, 거래금액은 385억원이다.

SK케미칼은 2013년 PPS 사업에 진출했지만, 섬유용 PPS 판매 부진과 가격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6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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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조직·PPS 생산시설 일체
지난해 615억원 적자 기록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SK케미칼은 자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 페닐렌 설파이드(PPS) 사업을 HDC현대EP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SK케미칼 PPS 사업 조직과 울산 내 PPS 생산시설 일체로, 거래금액은 385억원이다.

고내열성·내화학성 특성이 있는 PPS는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경량화를 위해 주로 자동차·전기전자 분야에서 금속을 대신해 사용된다.

SK케미칼은 2013년 PPS 사업에 진출했지만, 섬유용 PPS 판매 부진과 가격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6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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