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野 적합도 첫 20%대.."골든크로스 일어나고 있다"

홍순빈 기자 2021. 10. 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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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캠프 경제정책본부장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야당 경선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골든크로스'가 일어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유 의원은 "지난 4월7일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경험했다. 그때 경선에 대한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가 3일 전에 실시됐는데 그때 바로 골든크로스가 일어난 걸 목격했다"며 "오늘 오후에 한국갤럽에서 한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에서 유 전 의원이 약진을 해 2강1중체제에서 3강체제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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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사진=뉴스1


유승민 캠프 경제정책본부장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야당 경선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골든크로스'가 일어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유 의원은 "지난 4월7일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경험했다. 그때 경선에 대한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가 3일 전에 실시됐는데 그때 바로 골든크로스가 일어난 걸 목격했다"며 "오늘 오후에 한국갤럽에서 한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에서 유 전 의원이 약진을 해 2강1중체제에서 3강체제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까지 골든크로스가 일어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유 의원은 동의하며 "골든크로스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것에 대해 유 의원은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유 의원은 "(하 의원) 본인 결정이므로 이에 대해 캠프에서 평가하는 건 적절치 않다. (윤 캠프 측에서) 청년층 지지가 별로고 하 의원 영입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하 의원) 본인도 고민해서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사람 하나 영입한다고 해서 선거 판이 움직이고 하는 건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나 우리 당대표 선거를 봐도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로 누가 나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에서 유 전 의원은 20.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30.7%), 윤 전 총장(25.1%)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 인터뷰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무선 87.4%, 유선 12.6%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572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8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17.6%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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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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