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김윤주 "남편 권정열, 원래 '극혐'했다..홍대 허세 있다고 생각"

이지현 기자 2021. 10. 27. 2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인 십센치 권정열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윤주가 게스트로 나와 권정열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김윤주는 "알고 지낸지는 오래됐었는데 라디오에서 만났다. 그때는 각자 애인이 있었다"라며 "방송에서 너무 여자친구 자랑을 많이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전 여자친구 자랑 때문에 '극혐'이었던 거냐고 하자, 김윤주는 "그건 사실 멋있었다"라며 다른 이유를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27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인 십센치 권정열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윤주가 게스트로 나와 권정열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권정열과는 원래 극혐하던 사이라던데"라는 질문을 받았고 맞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김윤주는 "알고 지낸지는 오래됐었는데 라디오에서 만났다. 그때는 각자 애인이 있었다"라며 "방송에서 너무 여자친구 자랑을 많이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전 여자친구 자랑 때문에 '극혐'이었던 거냐고 하자, 김윤주는 "그건 사실 멋있었다"라며 다른 이유를 털어놨다. "홍대 허세가 굉장히 있더라"라면서 "'아메리카노' 음악 들었을 때도 가사가 이게 뭐야, 진짜 쉽게 쓴다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김윤주는 "음악을 쉽게 하는데 운 좋아서 잘됐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목소리는 좀 괜찮다 이 정도로 지내다가 공연을 같이 하게 됐다. 공연 회의 때부터 너무 달라졌다. 시간 약속을 잘 지키고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가장 성실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남편에 대해 "밤샘 작업을 많이 하고 다른 취미도 없다"라면서 "반전 매력이 있다. 성실하다. 가사 하나 쓰는데 몇 개월이 걸린다. 음악을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반하긴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