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성폭행 후 잠적한 50대 사장..5년 만에 잡았다

이영민 기자 2021. 10. 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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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잠적했던 50대 남성이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송파구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이 DNA 검사 등으로 결정적인 물증을 찾았으나 A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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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디자인기자


자신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잠적했던 50대 남성이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송파구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이 DNA 검사 등으로 결정적인 물증을 찾았으나 A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잠적했다.

이후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신과 가족의 명의로 된 카드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5년 동안 추적을 이어가던 경찰은 최근 8개월 간 주변 인물을 상대로 잠복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21일 A씨를 경기도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검거했다. 법원은 지난 23일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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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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