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9경 101배 즐기기 참가예약 '접수중'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문화재단은 10월 문화가 있는 주간 일환인 ’안산 9경 어디까지 가봤니?‘ 5-6번째 장소인 탄도바닷길과 다문화거리를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참가 사전예약을 접수한다.

안산문화재단 ’안산 9경 어디까지 가봤니‘- 탄도바닷길 리플렛.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 9경 어디까지 가봤니‘- 탄도바닷길 팀매그놀리아.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탄도바닷길 일대에서 펼쳐질 거리예술 공연은 온라인과 비대면 키트로 만나볼 수 있다. 탄도바닷길은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모세의 기적‘ 바닷길이 나타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장소로 ’오픈로드‘라는 주제로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구성했다.

영상은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오후 5시 안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탄도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 및 SNS 채널을 통해 사전예약 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는 영상을 관람하고 댓글에 후기를 남기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참여도가 높은 관람자를 선발해 ’집에서 즐기는 탄도 투어 프로그램‘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 ’안산 9경 어디까지 가봤니‘- 다문화거리 포스터.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 9경 어디까지 가봤니‘- 다문화거리- 소울소스와 김율희 콜라보.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다문화거리를 주제로는 보사노바, 전통음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SOUND OF WORLD- 안산 다문화거리> 공연이 오는 31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된다.

브라질의 나른한 오후를 노래하는 보사노바 밴드 ’브루나‘, 아프리카 리듬에 아시안 멜로디를 결합해 선보이는 ’트레봉봉‘, 전통의 멋이 스민 대표 레게 밴드 ’소울소스‘와 세계가 주목하는 소리꾼 ’김율희‘ 콜라보를 만나볼 수 있다. 무료 공연으로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안산 9경 어디까지 가봤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안산시가 후원한다. 세부사항은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