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군 부대서 선임병 여러 명이 후임 폭행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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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해군 부대에서 선임병 여러 명이 후임 1명을 폭행하고 괴롭힌 정황이 나타나 군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해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 인천 모 해군 부대에서 A병장이 선임병들에게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신고가 군사 경찰에 접수됐다.
A병장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선임병들로부터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대의 한 간부는 A병장의 휴대전화를 다른 선임병들이 사용하는 모습 등을 토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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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한 해군 부대에서 선임병 여러 명이 후임 1명을 폭행하고 괴롭힌 정황이 나타나 군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해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 인천 모 해군 부대에서 A병장이 선임병들에게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신고가 군사 경찰에 접수됐다.
A병장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선임병들로부터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대의 한 간부는 A병장의 휴대전화를 다른 선임병들이 사용하는 모습 등을 토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병장은 군사 경찰에 "전역일이 얼마 남지 않아 혼자 참아보려 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부대는 가해자로 지목된 병사들을 다른 부대로 전출시켜 A병장과 분리 조치했다.
해군 관계자는 "폭행과 괴롭힘에 가담한 병사 수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군사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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