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열어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창원시는 다가오는 도시재생 4.0시대 준비를 위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를 27일 개막했다.

수도권외 지역 최초이자 전국에서 세 번째이다. 국토교통부와 창원시·경상남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이 공동주최 했다.

이번 박람회는 창원시의 미래를 만들어갈 해양신도시에 10,200㎡ 규모의 행사시설을 설치해 전국 152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지방공기업, 도시재생 전문기관, 민간기업에서 참여했다.

현재까지 추진해온 도시재생의 성과와 미래의 도시 모습을 전시하고 홍보한다.

홍보관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체험과 창원시 도시재생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다.

행사기간내 1일 2회(11시~11시30분, 14시~14시30분)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창원시

박람회와 연계해 ‘도시재생 뉴딜을 넘어 함께, 새롭게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제4차 도시재생정책포럼’도 열렸다.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등 전국 6개 지자체장과 한국도시재생학회 우신구 회장 등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28일부터는 도시재생국제컨퍼런스,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1700명 이하의 인원으로 박람회장을 동시 관람가능하다.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활용하여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한편 도시재생 4.0이란 노무현정부 ‘살고 싶은 도시·마을 만들기’와 박근혜정부‘ 도시재생 선도사업’, 문재인 정 부‘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후 도시재생의 정책 방향을 의미한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