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기선제압' 사령탑 미소, "모두 집중력 있는 플레이" [인천 승장]

이종서 2021. 10. 27. 2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4위 수성을 위한 2연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산은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8대5로 승리했다.

4위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면서 시전 전적 69승8무64패로 5위 SSG(65승14무63패)와 승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5회말 SSG가 대타 오준혁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갔지만, 두산은 6회초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로 8-1까지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5회 1사에서 마운드를 이현승에게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김민규.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10.27/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위 수성을 위한 2연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산은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8대5로 승리했다. 4위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면서 시전 전적 69승8무64패로 5위 SSG(65승14무63패)와 승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4회 빅이닝에 미소를 지었다.

두산은 1사 후 김재환이 안타와 양석환 박계범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강승호가 3루수 땅볼을 쳤고, 3루수 최 정의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박세혁의 땅볼로 한 점을 추가한 두산은 허경민 정수빈의 안타 페르난데스의 볼넷 이후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로 6-0을 만들었다.

5회말 SSG가 대타 오준혁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갔지만, 두산은 6회초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로 8-1까지 달아났다.

8회말 4점을 줬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승리를 잡았다.

이날 박건우는 멀티히트 4타점으로 활약했고, 박세혁도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아울러 정수빈은 상대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투수진에서는 선발 김민규가 4⅓이닝을 던진 가운데 이현승(⅔이닝) 김명신(1이닝) 이승진(1이닝) 홍건희(1이닝) 김강률(1이닝)이 남은 이닝을 책임졌다.

경기를 마친 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 모두 집중력있는 플레이로 중요한 경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선발 김민규는 자신의 역할 이상의 호투를 해줬다"고 칭찬했다.

타자들 칭찬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박건우도 중심타자답게 4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박세혁과 허경민, 또 호수비로 실점 위기를 막은 정수빈도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28일 선발 투수로 곽 빈을 예고했고, SSG는 샘 가빌리오가 나선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전소민, 이성재와 파격 베드신..잘못된 사랑, 어떤 파장 일으킬까 (쇼윈도:여왕의 집)
조민아 “시한부 1년 선고..3년 간 무수면 상태”
국대 코치 “배구 스타 참수당해 사망”..유족들은 “극단 선택” 주장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한소희 “베드신, 촬영 도중 알아..‘이게 괜찮을까?’ 싶었다”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