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배정하 예술의전당서 개인전.. 내달 7일까지
2021. 10. 27. 22:45
화가 배정하(57)씨의 개인전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마니프(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 초대 작가로서 여는 전시로, 현장에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예술학 박사인 배씨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뒤 현재 경기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의 배경에 한지를 붙여내는 콜라주(collage) 작업으로 도자기·달항아리 등 동양의 전통적 소품을 주로 표현해왔다. 동양적인 색과 소재에 현대적 표현 기법을 더해 자연에 대한 서정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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