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코로나 '먹는 치료제' 다른 제약사에 제조 허용

정희석 bluewave@mbc.co.kr 2021. 10. 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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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 미국 제약회사 머크앤컴퍼니가 저소득 국가에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복제약 생산을 허용했습니다.

AP통신은 머크가 유엔 산하 '의약품특허풀'과 경구 치료제의 주 성분인 물누피라비르 생산 특허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약품특허풀은 다른 제약회사에 라이선스를 제공해 복제약을 생산하도록 할 예정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약은 특허 사용료가 면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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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사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진 제공:연합뉴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 미국 제약회사 머크앤컴퍼니가 저소득 국가에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복제약 생산을 허용했습니다.

AP통신은 머크가 유엔 산하 '의약품특허풀'과 경구 치료제의 주 성분인 물누피라비르 생산 특허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약품특허풀은 다른 제약회사에 라이선스를 제공해 복제약을 생산하도록 할 예정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약은 특허 사용료가 면제될 전망입니다.

몰누피라비르는 처음으로 개발된, 먹는 방식의 코로나19 치료제로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과 유럽의약품청의 사용승인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각국 정부와 세계보건기구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백신 제조사들에 여러차례 백신에 대한 기술공유를 요청했지만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정희석 기자 (bluewav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10438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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