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르켈 총리 공식 임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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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공식 임기가 현지 시간 26일 종료됐습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5일 대통령궁에서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내각에 면직증서를 수여하고, 다음 연방정부 구성 때까지 대행 체제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독일 현지 언론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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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공식 임기가 현지 시간 26일 종료됐습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5일 대통령궁에서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내각에 면직증서를 수여하고, 다음 연방정부 구성 때까지 대행 체제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독일 현지 언론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보도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는 통일된 독일과 전 세계의 독일에 대한 상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면서 "메르켈 총리의 재임 시기는 독일의 역사에서 꼽을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시기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달 전 치러진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중도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D)은 녹색당, 친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과 연정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11월 말까지 협상 체결이 마무리되면 오는 12월 6일에는 올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가 총리에 취임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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