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류지현 감독 "수아레즈, 정상 페이스로 올라와..PS 기대"

이정철 기자 2021. 10. 2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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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류지현 감독(LG 트윈스)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는 2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9-1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LG는 71승13무57패로 3위를 유지했다.

LG는 1회초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와 김민성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3-0으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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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 사진=DB

[대전=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승장' 류지현 감독(LG 트윈스)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는 2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9-1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LG는 71승13무57패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패배를 기록한 2위 kt wiz와는 1경기 차, 1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1.5경기 차로 좁혔다.

LG는 1회초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와 김민성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3-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즈의 호투로 격차를 유지한 LG는 5회초 상대 2루수와 3루수 실책을 틈타 대거 4점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다.

LG는 이후 8회초 유강남의 좌월 솔로포와 안익훈의 밀어내기 사구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LG는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수아레즈의 투구가 정상적인 페이스로 올라온 것 같아 앞으로 포스트시즌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수아레즈의 호투를 반겼다.

이어 "오늘(27일) 다득점을 기록하면서 우리 필승조와 주전 야수들이 휴식을 취해 내일 경기를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총평했다.

한편 LG는 28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이민호를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라이언 카펜터를 내세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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