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두산 사업부문 총괄에 문홍성 사장 임명

김정현 2021. 10. 27.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에서 미래전략과 신사업을 담당했던 문홍성 사장이 회사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27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은 이날 최고전략책임자(CSO)였던 문 사장을 사업부문 총괄(CBO)에 임명했다.

문 사장은 올해 초부터 로봇·수소드론·물류 등 두산의 3대 신사업을 총괄하는 신사업 부문을 이끌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홍성 ㈜두산 사업부문 총괄. 두산그룹 제공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에서 미래전략과 신사업을 담당했던 문홍성 사장이 회사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27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은 이날 최고전략책임자(CSO)였던 문 사장을 사업부문 총괄(CBO)에 임명했다. 문 사장은 올해 초부터 로봇·수소드론·물류 등 두산의 3대 신사업을 총괄하는 신사업 부문을 이끌어왔다. 문 사장은 이번 인사로 신사업을 포함해 전자BG 등 두산의 주력사업도 관장하게 됐다.

문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옛 재정경제부에서 국제기구과장, 금융협력과장, 외화자금과장 등을 지냈다. 2010년 두산그룹으로 옮겨 그룹 전략기획실에서 전무와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이어 그룹의 경제연구소 역할을 담당하는 두산경영연구원 대표를 거쳐 2019년 두산 사장으로 복귀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