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전5기 끝 SSG 폰트 무너뜨렸다..4위 수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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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철옹성 같았던 상대 에이스 윌머 폰트를 무너뜨렸다.
이날 승리로 두산의 시즌 전적은 69승 64패 8무가 됐고, SSG와 상대 전적도 8승 6패 1무로 앞서게 됐다.
경기 전 SSG 김원형 감독은 앞선 상대 전적을 떠올리며 "폰트도 두산에 자신감이 있을 거다. 다만 너무 자주 만나서 걱정된다"며 기대감과 함께 우려를 표했다.
두산 타선은 4전 5기 끝에 폰트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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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전에서 8-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의 시즌 전적은 69승 64패 8무가 됐고, SSG와 상대 전적도 8승 6패 1무로 앞서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승차도 1.5경기 차로 벌리며 4위를 수성했다. 경기에서는 선발 김민규가 4.1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고,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5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려 승리에 앞장 섰다.
6회 두산 타선은 다시 2점을 더 뽑아냈다. 박세혁의 우전 안타, 허경민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두산은 정수빈의 번트 실패, 페르난데스의 외야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박건우의 2루타로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리드를 지켜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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