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밀양시지부 '사랑의 책'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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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는 27일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밀양시지회(회장 정명순) 회원들이 함께 모은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밀양시청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밀양시지회 회원들이 함께 모은 도서 1650권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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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밀양)=이경길 기자] 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는 27일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밀양시지회(회장 정명순) 회원들이 함께 모은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밀양시청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밀양시지회 회원들이 함께 모은 도서 1650권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취약계층의 희망 도서 구입 지원을 위해 농협밀양시지부 및 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김정인)에서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도 함께 기탁했다.
손영희 지부장은 “시민들과 함께 책 읽기 좋은 가을을 함께 나누고자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밀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농협 및 고향주부모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화적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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