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크레인 붐대 세우고 도로 주행하다 통신케이블 엉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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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50분쯤 충북 충주시 중원대로 시내버스 삼거리 인근에서 카고크레인이 통신케이블과 엉켜 차량정체를 빚었다.
카고크레인은 붐대를 일자로 세운 채 도로를 주행하다가 붐대가 10여 m 상공에 있는 통신케이블과 엉킨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케이블은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전신주와 전신주 사이에 설치돼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통신업체 관계자는 기울어진 전신주와 서로 엉킨 케이블선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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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통신은 마무리 복구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7일 오후 4시50분쯤 충북 충주시 중원대로 시내버스 삼거리 인근에서 카고크레인이 통신케이블과 엉켜 차량정체를 빚었다.
카고크레인은 붐대를 일자로 세운 채 도로를 주행하다가 붐대가 10여 m 상공에 있는 통신케이블과 엉킨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케이블은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전신주와 전신주 사이에 설치돼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통신업체 관계자는 기울어진 전신주와 서로 엉킨 케이블선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도로 1개 차선을 통제하고 교통을 정리했으나,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건대사거리에서 2로터리로 진입하는 구간 일대에서 1시간이 넘게 교통이 정체됐다.
경찰 관계자는 "크레인 업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통신업체 복구작업은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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