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3선 무소속 달성군수 후임은?
[KBS 대구] [앵커]
KBS와 영남일보는 앞으로 8주 동안 대구경북의 기초단체장 선거구를 중심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매주 실시합니다.
오늘은 달성군입니다.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문오 군수가 3선 연임으로 불출마하는 가운데, 지역 유권자들은 그 후임으로 누구를 눈여겨 보고 있을까요?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 출마해 당선된 김문오 달성군수.
당시 58%를 득표해 2위와 16%포인트 격차를 냈습니다.
특정정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을 깼습니다.
3선 연임의 현 군수가 불출마하고 그 후임을 찾는 달성군.
후보 적합도를 알아봤습니다.
조성제 전 자유한국당 달성군수 후보 20.8, 최재훈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17.4, 강성환 국민의힘 대구시의원 12.4% 등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는 응답 유보층이 3분의 1에 달했습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54.2%가 정책과 공약이라고 답했습니다.
정당을 보고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15%였습니다.
이번에는 달성군민에게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4명에 대한 적합도를 물어봤습니다.
윤석열 37.7, 홍준표 35.9%로 1,2위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일대일 가상대결에서는 이재명 대 윤석열 17.8 대 61.4, 이재명 대 홍준표 15.6 대 68.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 리서치에 의뢰해 달성군민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지현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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