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당 "선출직 평가에 도덕성·윤리 항목 신설"
조정아 2021. 10. 27. 21:58
[KBS 대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할 현직 기초단체장과 시·구의원 평가에 도덕성·윤리 항목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올해 신설된 도덕성·윤리 항목에서는 청와대가 제시한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기준인 부동산 투기와 병역 기피, 탈세, 위장 전입, 성 관련 범죄 등 7대 비리 여부를 평가하게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번 평가에서 민주당 소속 지역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구의원 등 63명을 대상으로 지난 4년 동안 활동을 평가한 뒤, 하위 20%에 대해서는 공천 심사 때 불이익을 줄 방침입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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