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단체 "노태우 국가장 결정 유감"

김범환 2021. 10. 27. 21: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18 민주 유공자 유족회 등 오월 3단체와 기념재단은 성명을 내고 정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오월 단체 등은 노태우 씨는 신군부의 실세이자 국가의 헌법을 파괴한 죄인인데도 광주시민과 국민에게 단 한 번도 직접 사죄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도 노태우 씨는 대통령이기 전에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하고 군대를 동원해 광주시민을 학살한 반란의 수괴라고 성토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노태우 국가장은 미완성인 5·18의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의 의지에 반하고, 학살자들에게는 면죄부를 준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