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공평 · 신속 보급 최선"

문준모 기자 2021. 10. 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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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의 한 축으로서 공평하고 신속한 백신의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참석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포용적 회복을 이루기 위해 보건 협력 강화가 절실하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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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의 한 축으로서 공평하고 신속한 백신의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참석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포용적 회복을 이루기 위해 보건 협력 강화가 절실하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기후변화, 디지털,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ODA, 즉 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해 아세안의 디지털 경제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아세안이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해 준 데 사의를 표하고, 종전선언을 비롯한 평화의 한반도를 향한 과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화상 형태이긴 하지만 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처음 대면한 자리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편 모두발언 시작과 함께 기시다 총리의 이름을 특별히 따로 언급하며 "환영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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