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LG 류지현 감독 "수아레즈, 정상 페이스로 올라온 듯"[대전 승장]

박상경 2021. 10. 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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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연속 무승(4무3패) 뒤 2연승에 성공한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앤드류 수아레스의 호투를 칭찬했다.

LG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가진 한화 이글스전에서 9대1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수아레즈가 5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10승에 성공했고, 타선에선 1회 3점, 5회 4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26일 한화전 4대0 승리로 3위를 확보한 LG는 1승을 더 보태면서 선두권인 KT, 삼성을 향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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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KBO리그 LG와 한화 경기. 수아레즈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후 7-0으로 앞선 가운데 이닝을 마쳤다. 류지현 감독이 축하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10.27/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 뒤 2연승에 성공한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앤드류 수아레스의 호투를 칭찬했다.

LG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가진 한화 이글스전에서 9대1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수아레즈가 5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10승에 성공했고, 타선에선 1회 3점, 5회 4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26일 한화전 4대0 승리로 3위를 확보한 LG는 1승을 더 보태면서 선두권인 KT, 삼성을 향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수아레즈의 투구가 정상적인 페이스로 올라온 것 같다. 앞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득점을 하면서 필승조, 주전 야수들이 휴식을 취했다. 내일 경기를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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