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란 작가 "아들 이적, 자녀교육서 쓰는 거 반대해"(유퀴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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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박혜란 작가가 아들 이적이 처음에 자녀교육서 쓰는 걸 반대했다고 전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자녀 교육의 멘토 박혜란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란 작가는 가수 이적의 어머니라고 밝혔다.
박혜란 작가는 자녀교육서를 쓰던 때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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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유퀴즈' 박혜란 작가가 아들 이적이 처음에 자녀교육서 쓰는 걸 반대했다고 전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자녀 교육의 멘토 박혜란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란 작가는 가수 이적의 어머니라고 밝혔다. 박혜란 작가는 자녀교육서를 쓰던 때를 떠올렸다. 박 작가는 "아들들이 책 쓰는 거 반대했다. 어머니가 언제 저희를 키웠냐며 우리가 알아서 자랐지 키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마침 그때 저희 남편이 사업 실패로 어려웠다. 이적은 막 데뷔를 하던 때였다. 이적이 어린 마음에 '내가 가장이 돼 드릴까요?'라고 묻더라. 내가 앞길이 구만리 같은 청년의 발목을 왜 잡겠냐. 그래서 내가 가장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책을 쓴 거다. 세상에는 끝이다 생각했을 때가 새로운 출발이 된다. 그 책을 써서 돈이 엄청나게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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