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김나영, 子 신우 오열에 "이동국이 몇번 울리는 거냐"

박수인 2021. 10. 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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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아들 신우 군이 이동국과 축구 경기 도중 여러 번 오열했다.

10월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하민 가족과 김나영-신우 가족이 이동국의 축구교실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신우 군은 이동국과 1:6 축구 대결을 펼치던 중 축구공이 머리에 맞아 눈물을 흘렸다.

이후 신우 군은 이동국이 찬 공이 얼굴로 오자 또 한 번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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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나영 아들 신우 군이 이동국과 축구 경기 도중 여러 번 오열했다.

10월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하민 가족과 김나영-신우 가족이 이동국의 축구교실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신우 군은 이동국과 1:6 축구 대결을 펼치던 중 축구공이 머리에 맞아 눈물을 흘렸다. 이동국은 달래주려는 엄마 김나영에게 "달래주면 안 된다. 넘어졌을 때 혼자 일어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나영은 이후 신우 군이 또 한 번 서럽게 울자 모르는 척 넘어갔고 "제가 아는 척 안 했다. 일부러 모른 척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자 신우 군은 울다가 혼자 힘으로 일어났다.

이동국의 반칙에 서러워 울기도. 이동국은 "세상에는 무서운 사람들이 더 많다. 이럴 때마다 울 거냐"고 했고 김나영은 아들을 달래며 "너무 울리시네. 우리 아들 오늘 몇 번 울리시는 거냐"고 일부러 이동국을 타박했다.

이후 신우 군은 이동국이 찬 공이 얼굴로 오자 또 한 번 울었다. 이에 이동국은 "얼굴로 막아야지"라며 울지 않고 성장할 수 있게끔 도왔다. (사진=JTBC '내가 키운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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