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울산, '이종호랑이 활약' 전남에 1-2 패..대구는 강원 꺾고 결승 진출

반진혁 기자 2021. 10. 27.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현대는 결승행이 좌절됐고 대구는 강원FC를 꺾고 우승에 도전한다.

울산 현대는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남 드래곤즈와의 2021 하나은행 FA컵 4강전에서 1-2로 패배했다.

결국, 1-2 패배하면서 결승행이 좌절됐다.

강원FC와의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고 결승에 올라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FA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울산 현대는 결승행이 좌절됐고 대구는 강원FC를 꺾고 우승에 도전한다.

울산 현대는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남 드래곤즈와의 2021 하나은행 FA컵 4강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울산은 초반부터 전남의 공세에 맥을 추지 못했다. 활발한 움직임과 강한 압박에 고전하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전남은 마지막 경기처럼 투혼을 불태웠다. 울산보다 한 발 더 뛰면서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던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종호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선제 득점을 등에 업은 전남의 기세는 하늘을 찔렀다. 울산의 공격을 육탄 방어로 막아냈고, 공격 쪽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남은 후반 4분 장순혁의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고삐를 당겼고 바코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면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울산은 전남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고, 골키퍼 박준혁의 미친 선방 쇼에 고개를 숙였다. 결국, 1-2 패배하면서 결승행이 좌절됐다.

사진|KFA

대구는 원정을 떠났다. 강원FC와의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고 결승에 올라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후반 13분 라마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등에 업고 계속 몰아붙였고 16분 페널티 킥을 얻어내면서 격차를 벌릴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에드가가 실축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일격을 당한 강원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힘을 받지 못했다. 세밀함과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대구에 내준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했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승리는 라마스의 선제골을 지켜낸 대구의 차지가 됐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