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 아나콘다 합류..KBS 출신 박은영·오정연부터 SBS 현역 주시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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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에 박은영, 오정연, 신아영, 윤태진, 주시은 등으로 이뤄진 FC 아나콘다가 합류했다.
2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시즌2에 데뷔하는 새로운 팀 FC 아나콘다 멤버들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FC 아나콘다의 첫 번째 멤버는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이었다.
박은영의 KBS 아나운서 한 기수 선배인 오정연은 배드민턴, 승마, 테니스, 골프, 농구, 윈드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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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에 박은영, 오정연, 신아영, 윤태진, 주시은 등으로 이뤄진 FC 아나콘다가 합류했다.
2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시즌2에 데뷔하는 새로운 팀 FC 아나콘다 멤버들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FC 아나콘다의 첫 번째 멤버는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이었다.
박은영은 "제가 승부욕은 진짜 강한 것 같다"며 "운동도 웬만한 건 다 잘한다"고 밝혔다.
박은영의 KBS 아나운서 한 기수 선배인 오정연은 배드민턴, 승마, 테니스, 골프, 농구, 윈드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이자 현재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지내고 있는 신아영은 "'골때녀' 보고 나서 저 분들은 진심으로 축구를 하시네? 그거 보고 약간 뭉클했다"며 챙겨 입고 온 여자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내보였다.
세 사람에 이어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윤태진과 SBS 아나운서 주시은이 로커룸에 들어섰다.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주시은은 "축구 볼 줄 알고 경기에 대한 이해도는 있는데 그걸 몸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은영은 팔 부분에 새겨진 SBS 마크를 가리키며 "SBS가 1차에서 날 떨어뜨렸는데"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오정연 역시 "난 최종에서 떨어뜨렸는데"라며 과거 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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