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반란' 전남, 울산 꺾고 FA컵 결승 진출..대구와 격돌

서대원 기자 2021. 10. 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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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의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1(1부리그)의 강호 울산 현대를 꺾고 14년 만에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남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에서 홈팀 울산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전남과 대구의 결승전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리고, FA컵 우승팀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 티켓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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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의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1(1부리그)의 강호 울산 현대를 꺾고 14년 만에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남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에서 홈팀 울산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전반 22분 이종호, 후반 4분 장순혁이 한 골씩 뽑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남은 8강전에서 포항을 1대 0으로 꺾은 데 이어 울산마저 제압하며 이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한 2007년 이후 14년 만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전남은 준결승에서 강원FC를 꺾은 대구FC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울산은 후반 35분에 바코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 따라붙는 데 그쳐 홈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대구는 춘천에서 열린 준결승 원정 경기에서 홈팀 강원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후반 14분 라마스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전남과 대구의 결승전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리고, FA컵 우승팀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 티켓을 차지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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