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오정연 "아나운서=책상머리 샌님, 고정관념 깨고파"

박새롬 2021. 10. 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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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신생 팀 'FC아나콘다' 선수들이 공개됐다.

오정연은 축구를 통해 아나운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소개된 FC아나콘다는 아나운서들로 이뤄진 팀이었다.

신아영은 축구 전문 아나운서 출신으로, 3년 반 동안 EPL 리뷰를 전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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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신생 팀 'FC아나콘다' 선수들이 공개됐다. 오정연은 축구를 통해 아나운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본격적 리그전에 앞서 서로의 전력을 알아보는 데뷔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롭게 소개된 FC아나콘다는 아나운서들로 이뤄진 팀이었다. KBS 33기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 원조 아나테이너 오정연, 신아영 전 아나운서가 먼저 라커룸에 등장했다.

신아영은 축구 전문 아나운서 출신으로, 3년 반 동안 EPL 리뷰를 전담했다. 그는 "골때녀를 보고 '저 분들은 진심으로 축구를 하신다'고 느껴 좀 뭉클했다"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미팅 날에도 여자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온 신아영은 현재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오정연은 "아영이가 이사님이니까 올 줄 알았다"며 좋아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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