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성폭행' 사장 8개월 잠복수사로 5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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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뒤 잠적했던 50대 남성이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1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송파구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이 DNA 검사 등을 통해 결정적인 물증을 찾았으나 A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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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6년 피의자 심문 절차 앞두고 잠적
추적 피하려 본인·가족 카드 사용 안 해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자신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뒤 잠적했던 50대 남성이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1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송파구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이 DNA 검사 등을 통해 결정적인 물증을 찾았으나 A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잠적했다.
이후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신과 가족의 명의로 된 카드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근 8개월 간 주변 인물을 상대로 잠복수사를 벌인 끝에 A씨를 경기도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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