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노태우 덕분에 당시 부동산 시장 안정시켜"

이창환 2021. 10. 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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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은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재임 기간에 주택 200만호 건설해서 우리 부동산 시장을 굉장히 오랫동안 안정시킨 것도 그때 그 정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 빈소를 조문한 뒤 '고인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는 취재진 물음에 "우리나라의 북방외교를 개척하셨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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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러 차례 사과…그걸로 국민들 평가할 것"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1.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여동준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은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재임 기간에 주택 200만호 건설해서 우리 부동산 시장을 굉장히 오랫동안 안정시킨 것도 그때 그 정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 빈소를 조문한 뒤 '고인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는 취재진 물음에 "우리나라의 북방외교를 개척하셨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여러 가지 과도 있으셨지만, 모든 걸 용서해달라고 유언을 밝히셨고 또 자제분들도 여러 차례 국민들께 ,피해 보신 분들께 사과드리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그걸로 국민들께서 평가하시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마에 오랫동안, 굉장히 힘드셨는데 편안하게 영면하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국가장으로 결정됐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문재인 정부가 결정한 일이고, 이 정부가 그렇게 결정했으니 거기에 따르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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