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기대에 소비심리 두 달째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신 접종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속에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8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지난 7월(103.2)과 8월(102.5)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달(103.8)부터 두달 연속 반등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방역 당국) 목표치에 도달하며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상승 이유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취업기회전망 지수도 올라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8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지난 7월(103.2)과 8월(102.5)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달(103.8)부터 두달 연속 반등했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방역 당국) 목표치에 도달하며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상승 이유를 설명했다.
이 중 가계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 및 생활형편전망 지수는 각각 92(+1p), 98(+2p)을 나타냈다. 가계수입전망은 2포인트 오른 101, 소비지출전망은 3포인트 오른 112를 기록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 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 지수도 2포인트씩 상승해 각각 80, 96이 됐고, 취업기회전망 지수는 6포인트 상승한 94를 나타냈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2022년 산업 전망’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다만 선진국 회복세 둔화와 공급망 차질로 제조업의 전반적인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