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모든 해외공관에 조문소 설치

노민호 기자 2021. 10. 27.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기간 동안 해외 각국 주재 우리 공관에 조문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7일 "전 재외공관에 (노 전 대통령) 조문소를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며 "향후 외교부는 해외 조문사절 접수와 주한외교단 조문 안내 등 관련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26~30일 간 국가장(5일장)으로 치르되, 국립묘지엔 안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해외 조문사절 접수 및 주한외교단 조문 안내 등 조치"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2021.10.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기간 동안 해외 각국 주재 우리 공관에 조문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7일 "전 재외공관에 (노 전 대통령) 조문소를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며 "향후 외교부는 해외 조문사절 접수와 주한외교단 조문 안내 등 관련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26~30일 간 국가장(5일장)으로 치르되, 국립묘지엔 안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가장 기간엔 법령에 따라 중앙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

노 전 대통령 국가장 장례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 장례 집행위원장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