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베리모어, 前 남편과 20년만 재회 "존경하고 사랑해"

이다겸 2021. 10. 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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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드류 베리모어(46)와 코미디언 톰 그린(50)이 이혼 후 20년 만에 만났다.

26일(한국시간) 톰 그린은 드류 베리모어가 진행하는 미국 CBS TV 토크쇼 '더 드류 베리모어 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톰 그린은 지난해 한 차례 '더 드류 베리모어 쇼'에 출연했으나, 당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원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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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드류 베리모어(46)와 코미디언 톰 그린(50)이 이혼 후 20년 만에 만났다.

26일(한국시간) 톰 그린은 드류 베리모어가 진행하는 미국 CBS TV 토크쇼 ‘더 드류 베리모어 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톰 그린은 지난해 한 차례 ‘더 드류 베리모어 쇼’에 출연했으나, 당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원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류 베리모어는 당시를 회상하며 “지난해에 특별한 사람과 재회했었다. 우리는 결혼을 했었고, 다시 인연이 닿은 건 멋진 일이었다”라며 톰 그린을 소개했다.

이어 ‘전 연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공동 진행자인 로스 매슈스는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물었다. 이에 톰 그린은 “만나서 반가웠지만 기분이 이상하다. 나쁜 건 아니고 좋은 면에서 이상하다는 뜻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드류 베리모어는 "난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해"라고 화답했고, 톰 그린 역시 "나도 사랑해"라고 말했다.

한편 드류 베리모아와 톰 그린은 1999년 결혼했으나 2001년 파경을 맞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드류 베리모어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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