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등 전과 35범 이렇게 생겼다..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60대 '공개수배'

맹성규 2021. 10.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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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창녕보호관찰소 제공]
법무부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0대 남성을 공개수배했다. 이 남성은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전과 35범이다.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서는 27일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춘 김모씨(62)의 사진과 정보를 공개했다.

김씨는 165cm의 키에 몸무게는 65kg로 왜소한 체격이며, 흰 머리에 부드러운 인상이 특징이다. 또 소재불명 당시 그는 검은색 정장과 구두에 분홍색 셔츠를 착용했다. 또 왼손에는 작은 검은색 손가방을 들고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안경은 쓰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남 창녕군이 주소지인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10~11시 사이 경북 고령군에서 전남 순천시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했다. 김씨는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받았으나, 26일 오전 2시55분께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췄다.

김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김씨의 행적을 추적 중이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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