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동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추진위 '탄소저감 실천' 다짐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10.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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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의창동이 26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30스마트 기후환경도시 창원'에 발맞춰 '의창동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소답동 백영 약수터에서 개최했다.

의창동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신청한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이 주도하고 이끌어가며 실천사업을 발굴하여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하고 지속가능한 기후환경 도시 창원을 지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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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동 제공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이 26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30스마트 기후환경도시 창원'에 발맞춰 '의창동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소답동 백영 약수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종이박스를 현수막을 대신 사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발대식에는 황규종 의창구청장, 추진위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범시민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등 임원 선출, 운영세칙 의결, 나무심기 향후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의창동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신청한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이 주도하고 이끌어가며 실천사업을 발굴하여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하고 지속가능한 기후환경 도시 창원을 지향할 예정이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탄소 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져 탄소저감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그러한 노력은 생활폐기물 줄이기, 나무심기 등 작은 실천에서 비롯되고, 위원회에서 앞장서서 실천하여 의창동이 탄소중립 1번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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