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LH 2천 명 단계적 감축"..'조직 개편' 미정 외
[KBS 창원]정부가 LH의 기능 가운데 다른 기관과 중복되거나 민간에 이전할 수 있는 분야에서 올해 안에 천 60여 명을 줄이고, 내년에는 지역에서 천여 명을 추가로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오늘 발표에서 경상남도와 일부 전문가들이 반대해 온 조직 개편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진주 시민단체 ‘준공영제 조례 서명운동’
진주지역 20개 시민단체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조례 발안 운동본부를 꾸리고 시민 서명운동을 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시내버스 노선과 서비스는 불편한데, 재정지원금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시내버스 공공성에 걸맞은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준공영제는 재정지원금이 지금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제도라며 도입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습니다.
LG복지재단 ‘고 이영곤 원장’ 의인상 수여
LG 복지재단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도우려다 2차 사고로 숨진 고 이영곤 원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습니다.
이 원장은 진주에서 25년 동안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무료 진료와 교도소 진료봉사를 펼쳤고, 지난달 22일 남해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부상자를 보살핀 뒤 빗길에 미끄러진 자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다음 달 사천서 열려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다음 달 6일부터 이틀 동안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블랙이글스팀은 이날 행사를 위해 다음 달 3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사전 비행을 하고, 5일에는 연습비행을 할 예정입니다.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하동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두 달 동안 열려
하동군이 6번째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를 12월 25일까지 두 달 동안 지리산아트팜에서 엽니다.
이번 예술제는 '생명과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세네갈 현대미술 특별전과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 작품 등 세계 각국의 작가 50여 명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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