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마산국화축제 오늘 개막..'걸어서 관람' 외

KBS 지역국 2021. 10.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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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전국 최대 가을꽃 축제인 21회 마산국화축제가 오늘(27일) 마산 해양신도시에서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쓰고 발열 확인을 거치면 누구나 걸어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 등 14개 주제에 국화 작품 6천7백여 점이 선보입니다.

‘도시재생 박람회’ 마산해양신도시서 열려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가 오늘(27일)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마산해양신도시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재생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사례 발표회와 공모전 등이 진행됩니다.

도시재생 박람회는 인천과 서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마산 국회 축제와 연계해 열립니다.

창원 부품공장·거창 석재공장 사망사고 잇따라

오늘(27일) 오전 7시 50분쯤 자동차 부품제조회사인 대원강업 창원 1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설비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앞서 어제(26일) 오후 3시쯤에는 거창군 위천면 한 석재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1.5m 높이에서 떨어진 돌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기투쟁 사업장 고용 승계 방안 등 논의

투쟁하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경남연대가 장기투쟁 사업장의 문제점과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업체의 일방적인 폐업과 불법 파견 등으로 해고된 노동자들을 인수 회사가 고용 승계하는 방안과, 외국인 투자기업에 고용 안정 기금을 적립하게 하고 폐업 때 강제환수하는 방안 등이 나왔습니다.

경남의 장기투쟁 사업장은 한국산연과 한국공작기계, 지에이산업, 한국지엠 등입니다.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왕복 8차로 확장

창원시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KTX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철도공사가 소유한 창원중앙역 앞 광장을 창원시가 무상 사용하는 방법으로, 왕복 6차로를 8차로로 늘리고 회전 교차로를 추가로 만듭니다.

KBS ‘소멸의 땅’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수상

4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에서 KBS창원 심층기획팀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소멸의 땅, 지방은 어떻게 사라지나'의 인터넷 뉴스 페이지가 데이터 시각화상을 받았습니다.

'소멸의 땅' 뉴스 페이지는 국내외 17개 도시를 오가며 취재한 지방 소멸의 실태와 원인, 대안 등을 사진과 그래픽, 동영상, 3D 데이터 지도 등을 활용해 심층적으로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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