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발한 원희룡.."무고면 법률적, 정치적 책임 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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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고발한 게 무고라면 본인이 직접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원 전 지사는 지난 25일 이 후보를 배임, 선거법 위반, 위증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원 전 지사는 고발 당일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등에 대한 수사요구서도 함께 제출했다.
특히 원 전 지사는 이 후보가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위증했다는 주장을 고발장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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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고발한 게 무고라면 본인이 직접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전 지사는 27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나와 "만약 허위에 의한 무고라고 한다면 법률적, 정치적 책임을 다 지겠다. 내일이라도 소환해달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원 전 지사가 고발한) 18개의 혐의에 대해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있냐"는 물음에 "물론이다"라며 "성남시나 여당 측에서 일체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는데 저희가 대장동 비리의 주주협약서를 독자로 입수해 첨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 전 지사는 지난 25일 이 후보를 배임, 선거법 위반, 위증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원 전 지사는 고발 당일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등에 대한 수사요구서도 함께 제출했다.
특히 원 전 지사는 이 후보가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위증했다는 주장을 고발장에 담았다. 국정감사장에서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에게 압력이 행사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지만 각종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황 전 사장에게 압력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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