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외서 수수료 없이 결제 '밀리언달러 카드' 선보여
[경향신문]
롯데카드가 하나은행과 함께 해외에서 수수료 없는 달러(USD) 결제가 가능한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가맹점에서 Visa 국제브랜드 수수료, 해외서비스 수수료 없이 고객이 이용한 달러 금액만큼만 그대로 결제된다는 점이다. 이에 더해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실적과 한도 조건 없이 캐시백해주고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금액의 5%를 월 최대 5000원까지 캐시백해준다.
고객은 이 카드의 외화계좌를 하나은행의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HANA Million Dollar)으로 연결하고 달러를 충전해두기만 하면 된다.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으로 원화 입금 시, 달러로 자동 환전되며 고객이 달러로 거래할 때마다 체크카드처럼 잔고 내에서 이용금액만큼 출금된다.
국내 이용 시에는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결제일에 사용한 금액이 출금된다. 국내 가맹점 혜택으로 이용금액의 0.5%를 실적과 한도 조건 없이 할인해준다.
또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왓챠/멜론) 50% 할인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해주고, 배달앱(배달의 민족·요기요·쿠팡이츠)과 온라인 쇼핑(롯데ON·쿠팡·SSG닷컴·마켓컬리) 5% 할인을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5000원(VISA/국내전용)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롯데카드 로카앱에서 가능하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상계엄 전 아파치 헬기로 북 도발 유도 정황” 민주당, 외환 의혹 제기
- 시민이 명한다 “불안의 밤을 끝내라”…각계 8000여명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시국선언
- 경찰, '체포영장 집행 방해' 김성훈 경호차장 영장 4번째 신청…검찰, 이번엔?
- 정부 “미 '민감국가' 지정, 연구소 보안 문제”…구체적 내용은 파악 못한 듯
- 심상찮은 강남발 집값 상승…‘오·쏘·공’ 전국으로 튀나
- 인천공항서 쓰러진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2시간만에 구급차서 출산
- 프로야구 관중 1000만 시대…유통가 ‘야구팬 잡기’ 공들인다
- OECD, 한국 성장률 1.5%로 대폭 낮춰…“트럼프 관세 조치 영향”
- 서울대 의대 교수들, ‘강경’ 학생·전공의에 “진짜 피해자는 환자”
- 김용현, ‘내란 혐의’ 첫 재판서 “계엄 정당” 18분 궤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