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양적 성장 넘어 이젠 친환경 경영..대표 ESG기업 발돋움
[경향신문]
GS건설이 친환경 녹색경영을 앞세워 그린뉴딜 시대의 리딩 컴퍼니로 떠오르고 있다. 양적 성장을 넘어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대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태지수에 10년 연속 편입돼 국내외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모범·실천기업임을 증명했다.
최근 국내외 투자시장에서 ESG 투자의 중요성은 커지는 추세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ESG 세 가지 요소 가운데 환경 요소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은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온실가스 배출 2050년까지 제로화, 친환경 등 미래산업 연구·개발에 3000억달러(약 334조원) 투자 등을 계획하며 ESG 시대가 본격화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GS건설이 ESG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ESG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으며,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GS건설은 올해 초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기로 하고 ESG위원회 신설을 승인했다.
앞서 GS건설은 지속가능 경영 부문 내에 ESG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대비해 왔다. GS건설의 미래도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국내외에서 태양광 개발사업 외에도 배터리 재활용 사업, 모듈러 사업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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